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했다. 아내에게 생필품 대시를 했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묻는 김국진에게 개코는 “와이프가... 시선이 들러붙어떨어지지 않았다 유혹이 내 발목을 잡았다 어차피 세민을 만나지도 못할 거 이대로 지은과 사귀는 게 어떻겠느냐고 그러면 지은도 가슴 아파하지 않을 거고 나 역시 안정된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고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그런 유혹 따위에 져서는 안 됐다 너 많이 흥분했어 흥분 안 했어 했어 오빠라면 안 그러겠어 나랑 곧 결혼할 사람이 날 사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