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방영된 SBS 드라마 ‘세 자매’에서 함께 연기하며 만난 동료 배우 명세빈, 임지은, 권은정은 조안에게 빼놓을 수 없는 멘토 같은 존재라며 애정이 어린 이야기를 전한 그녀는 “윤여정, 백일섭, 이순재 선생님을... 란 바탕의 전단지에는 하얀색 귀여운 글씨로 새콤달콤 베이커리 개점 그 아래에는 내 가족처럼 여러분을 모시겠습니다 라고 써져 있었다여기까지는 완벽했다하지만 그 아래에 있는 것 푸하하하하하하하 나는 배가 당길 정도로 웃었지만 김바울과 이규빈은 웃을 기분이 아니었던 모양이다전단지를 든 김바울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고 이규빈의 얼굴에서 미소가 조금씩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