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욱 후보가 변정석 후보의 카운터 사용과 관련한 과거 이력을 선관위에 제소하자, 변 후버가 이는 중상모략이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변 후보는 중상모략을 멈추지 않으면 고발하다는 의지와 함께, 토론회 원본이... 있지 않았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사랑했던 여자에게 받은 배신감은 정회장은 더욱 싸늘하고 냉혹하게 만들었다 민서는 처음 정회장을 대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흔들림 없이 정회장을 응시했다 다른 멍청한 사내들처럼 내게 돌아오면 용서해주겠다는 말 따위는 안 해 알고 있어요 당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거 그리고 그런 말을 해도 소용이 없을 거라는 걸 알고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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