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승현 기자 배우 고성희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결혼‘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배우 고성희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어쩌다... 수 없다 서울 외각을 밤새 달리다가 태규는 새벽녘 집에 왔지만 이미 서은은 떠나고 텅 비어 있었다 분명 뭔가가 잘 못 돼 가고 있다 가평에서 하루를 보내면서 태규는 잘 못 돼 가고 있는 뭔가가 손에 잡히지 않아 답답하기만 했다 그리고 그 답답함을 견디지 못하고 화요일 아침 혼자서 거진으로 향했다 새벽에